일기
dreamer05/Diary 2008. 1. 4. 08:14
1. 연초라 회의도 많아지고 그 회의에 따른 업무할당도 늘어나게 된다. 이런 모습은 바로 야근으로 이어진다.
2. 선배들과 밥을 먹을때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전설로 통하는 '야근의 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심지어는 '사육'당했었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입사동기(?) 중 한명은 그런 이야기를 듣고 기겁을 했는데, 모르겠다. 이런 분위기의 회사라면 야근은 OK라고 생각했다. 군대에서 평균 3-4시간 수면으로 단련된 행정병 출신은 이정도도 행복한거다.;;
3. 그런데 결국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중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다. 결국 사람들과 즐겁고 여유있고 편하게 지내면 그 외의 것들은 의외로 너무나 수월해진다. 감정과 정서의 공감. 팍팍한 도시와 '사회생활'이라 불리는 것들 속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4. 이사가 임박했다. 이사준비를 위해 어머니께서 상경하셨다. 죄송합니다. 어제 동생과 짐을 싸시는 와중에도 아들녀석은 방송한다고 방에 콕 박혀있었네요.
5. 인터넷으로 DV 서비스가 좋다는 의견을 많이 보았다. 방송시청을 위해서 DV는 필수인거 같은데 아무래도 인터넷 서비스가 좀 불안하다. 혹시 DV 쓰고있는 분들은 평가 좀;;;
6. 커피를 레귤러로 바꿨다. 흠...역시 카푸치노 보다는 별로로군. 내일은 라떼로 도전해 봐야겠다. 아...;;; 내일은 토요일이지 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