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도 이젠 안녕
dreamer05/Diary 2007. 12. 24. 08:35
새벽 선잠에서 일어나 출근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뭐 준비랄거라야 인터넷 좀 손댔다가 씻고 옷입고 나오는거죠.
어설픈 시간에 일어나서 글루미카페 크리스마스 특집 공지를 올리고는
바로 나왔더니 6시 15분경.
한적하지만 사람냄새 물씬 나는 골목길을 지나
딸랑딸랑 거리는 기차 건널목에 다다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이 장면을 볼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였을까요?
괜시리 그 소리가, 장면이 묘하게 다가왔습니다.
이젠 얼마 남지 않았군요.
외출할때마다 보게되는 이 장면들도 말이죠.
뭐 특별한 의미는 없었습니다.
그저 세상에 있는 무엇이건 이렇게 보내고 맞이하고 하게 되는구나...
이 당연한 진리를 새삼 다시 느꼈다랄까요.
이제 1월 초에 이사를 갈텐데
얼마 남지않은 이 모습들을 여유있게 만끽해야겠노라 생각합니다.
말끔하고 세련된 회사건물에서
베이글과 샌드위치, 원두커피를 마시면서 쓰는 이 글과는 왠지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출근하고 자리에 앉아서도 자꾸 그 아침풍경이 눈에 선하군요.
에잇...그냥 오늘이 크리스마스 전야때문인가보다
하고 넘겨야겠습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기를 ^^
뭐 준비랄거라야 인터넷 좀 손댔다가 씻고 옷입고 나오는거죠.
어설픈 시간에 일어나서 글루미카페 크리스마스 특집 공지를 올리고는
바로 나왔더니 6시 15분경.
한적하지만 사람냄새 물씬 나는 골목길을 지나
딸랑딸랑 거리는 기차 건널목에 다다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이 장면을 볼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였을까요?
괜시리 그 소리가, 장면이 묘하게 다가왔습니다.
이젠 얼마 남지 않았군요.
외출할때마다 보게되는 이 장면들도 말이죠.
뭐 특별한 의미는 없었습니다.
그저 세상에 있는 무엇이건 이렇게 보내고 맞이하고 하게 되는구나...
이 당연한 진리를 새삼 다시 느꼈다랄까요.
이제 1월 초에 이사를 갈텐데
얼마 남지않은 이 모습들을 여유있게 만끽해야겠노라 생각합니다.
말끔하고 세련된 회사건물에서
베이글과 샌드위치, 원두커피를 마시면서 쓰는 이 글과는 왠지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출근하고 자리에 앉아서도 자꾸 그 아침풍경이 눈에 선하군요.
에잇...그냥 오늘이 크리스마스 전야때문인가보다
하고 넘겨야겠습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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