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 참 미련한게 사람이다. 그렇게 피곤한 상황에서 밤에 한니발이 봐지디?;;;

2. 큰 덩어리들과 작은 덩어리들의 업무가 마구 널려있다. 뭔가 종합 / 정리해야겠음. 우선 짜실한 것들부터 후다닥 처리.

3. 암튼 그렇다. 오늘도 역시 아침부터 굉장히 피곤하다는 것. 배움의 즐거움도 좋지만 놓아야 할 것은 놓아야 한다. 내가 6백만불을 받는것도 ㅡ_ㅡ;; 아니고 (차마 6백만불의 사나이라고는;; 내가 내 주제는 조금 안다.)

4. 어제 전화통화 때문에 조금 심란하기는한데 생각하고 고민할수록 내가 정말 놓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어느정도 명확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궁극적으로 어떤 것이 나에게 남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이기적일지 모르나 굉장히 중요하다. 내일쯤은 전화를 드려야겠군. 생각을 조금만 더 정리해서.

5. N님 감사합니다. 반가웠고 맛있게 먹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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