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cial Network (소셜 네트워크)] 왠지 모르게 감정이입이 팍팍
Movie 2010. 12. 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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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은 기부를 위해 나이가 들기를 기다리지만 해야할 일이 많은데 왜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느냐. 젊은 나이에 성공을 거둔 경영자는 일찍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그 파장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재산의 반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마크 주크버그의 말.
어라? 이 사람 보게? 해서 본 영화.
2.
사실 창업과정에 실무적 일화는 와닿지 않는다.
우리나라 온라인 창업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은가.
3.
하지만 인간사는 들여다봄직 하다.
절친한 사람들과의 관계 변화.
요새 많이 느끼고 보고 있는데 거 참...
4.
한 친구녀석이 나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친한 친구랑은 일을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
슬프지만 현실이요, 진리라고 느낀다.
5.
정말 자연스럽게 코드가 맞으면서
한 배를 탈 사람은 정녕 없는 것인가.
조금은 서글픈 대목.
그리고 이 영화에서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
6.
그런면에서 포스터는 영문 원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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