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이런 영화는 감사할 따름!
Movie 2010. 9. 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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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 언급한 적이 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을 먼저 접하는 것은 불행(?)한 것이라고.
취소!
취소~ 취소~!!!!
2.
GW-Basic 시절부터
녹색 왕자님이 엎치락뒤치락 뛰어댕기는걸 즐겼던 나로서는
페르시아 왕자는 정말 로망의 대상.
근래 나왔던 3D, 잔혹 버전으로 나온 페르시아 왕자도
너무나 즐겁게 플레이한 유저로서는
이 영화의 존재 자체가 굉장히 기대됐던 일.
2005년 시험기간에도 눈을 뗄 수 없었던;;;
Prince of Persia : The Two Thrones
3.
아아...건물 사이를 뛰고, 벽을 타고 달리는거 하며
곤봉 사이를 유연한 자태로 움직이는 왕자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록새록 ㅠ
4.
단순하게 추억과 로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적인 각색 역시 훌륭하기 그지 없다.
정석인듯 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잘 짜여진,
무엇보다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한 굉장히 훌륭한 연출!
캐릭터들의 싱크로율까지 굉장하다!!
(심지어 공주는 더 아름답다!! ㅋㅋ)
5.
극장에서 보지 못한게 후회스럽다.
아오...페르시아 왕자 최근 발매작은 해보지 못했는데
깔아야 하나;;; ㄷㄷㄷ
P.S 간만에 상큼한 모닝영화 한판에 기분이 좋아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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