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언가 충만함이 있었단 말이야.
내 꿈을 찾아 달리는 일.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이냔 말야.

그런데 도대체 뭐야 이건.
완전히 뻥 뚫려버렸잖아.

단 하나가 수 많은 가지를 뻗는 이 욕망 덩어리들.
그것도 한번에 얻을 수 없고 선택해야만 하는 것들을
도대체 어떻게 고르란 말이야.

이건 너도 아니고 다른이도 아니고
나의 문제.

진짜...너무 어렵고 힘들다.
젠장...
젠장...
젠장...


'dreamer05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15일.  (0) 2010.09.16
닳아버린 칫솔  (0) 2010.09.08
키보드 청소  (1) 2010.07.13
6월.  (0) 2010.06.06
잘 살고 있습니까  (0) 201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