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
6월은 여름의 초입, 더위의 시작
6월은 한해 절반의 마무리
6월은 내가 세상에 태어난 달.

그리고 2010년 6월은
그야말로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흔하디 흔한 표현을 빌리자면
다시 태어나는 특별한 순간(?! 오글...)


2.
회사에도 이야기를 해놓은지 2주 남짓.
상황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그만큼 내 마음도 빠르고 급하게 돌아간다.

하지만 몸은 여유롭다.
알고 있다.
지금부터는 너무 서두르는 순간 오히려 화가 크다.
적절히, 충분히 준비하면서 차근차근...

먼저 디자인 나오고
룩앤필 고려해서 제안서 완성.
부모님께 최종적으로 말씀드리고
글루미카페 본격적으로 생방송 시작.
그 사이사이 계속 매장수립에 대한 구상을 진행하고
무엇보다 입지선정과 시장조사 꾸준히...
그리고 컨셉과 내용물에 대한 컨센서스 통일은 기본.

아...재미있겠다!!!



3.
든든한 동반자가 있어서 다행.
같은 꿈을 꾸는 자가 있다는 것은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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