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푸켓 여행기 (첫째날)

아버지 환갑을 맞이하야 가족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적은 순수한(?) 휴양.

온갖 약속과 또 다른 여행일정이 빠듯하신(^^;) 부모님과
직장생활을 하는 동생과 제가 휴가기간을 맞추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가족끼리 떠나는 여행이라 조금 무리해서 으쌰으쌰 뭉쳤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총 5대의 카메라가 움직였는데;;
어머니 전용 소니 사이버샷, 동생의 코닥, 제 루믹스와 아이폰
그리고 스킨스쿠버다이빙 할때 쓴 수중 카메라 ^^, 이렇게 5대 였죠.

사이버샷은 전주 집에 모셔져 있고
동생 코닥은 달라기 귀찮고;; 루믹스도 파일 옮기기 귀찮고;;;
수중카메라는 현상을 맡기면 시간이 좀 걸릴테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아이폰 사진들만 올립니다 ㅋㅋ

애매한(?) 4박5일간의 짤막한 기록.
2010년 1월은 가정의 달로 기억하게 되겠군요 ㅎ

출국날 공항. 여행사 미팅 직전.

노을 빛에 물든 공항. (부모님 몰래 담배 한대 피면서;; ㅎ)

탑승 직전. 슬슬 배고프던 시점.

6시간 비행 후 만난 푸켓공항.

요상한 글씨들도 보이고...

관광객을 맞이하는 여행사 가이드들.

노란선 밖에서 담배피면 벌금이란 말에 ㅎㄷㄷ. 다행히 전 밖에서 폈었단 말이죠 =_=;;

푸켓공항 화장실. 남자는 안내가 필요 없다는거냐 ㅡ_ㅡ+

비행에 지친 두 모녀지만 즐거운 맘으로 활짝~

호텔로 이동.

세계적인 호텔 체인, IBIS

객실. 아버지와 내가 묵을 곳. 깔끔하네요.

호텔 앞에서 파는 건물은 뭘까? ㅡ_ㅡa

오토바이 주차장. 새벽이라 한적...

발코니. 아버지 씻으시면 으레 담배 한가치씩 물었던 ^^;;;

씻으시는 아버지 뒷 모습 ㅎㅎ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차근차근 간단하게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추억은 기록하면 더 생생하게 기억되는 법이니까요. ^^


※ 스쿠버다이빙 사진을 인화 중인데 뽑으면 다른 날 이야기도 곧 포스팅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