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토씨도 좋지만 역시 일기장이 필요하군
dreamer05/Diary 2009. 5. 5. 07:20
1. 토씨를 사용한 이유는 일기장을 대신하기 위해서였다. 부담없이 쓰기도 좋은거 같았고. 그런데 흠...쓰면 쓸수록 뭔가 다른 사람의 눈이 신경에 쓰인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볼 때 내가 느끼는게 내가 바라던 것이 아니다 ㅋ 그냥 장문으로 쓰는 채팅이나 문자 정도로 보는게 맞을듯;;
2. 그래서 다시 부활, 일기장. 지난 주를 포함한 이번 5일 연휴동안 많은 일이 있었기에 이걸 빌미로 시작.
4. 드디어 성호 여자친구를 보게 되었다. 허허~ 유쾌한 친구더군! 단, 우리회사 사람과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뭐 우리 채널은 아니지만) 성호 덕에 동갑내기 친구 하나 생기는 것인가.
5. 덤태기로 양주(지지리도 맛없는 잭다니엘)를 사게 되었다. 된장...도대체 이게 얼마야 ㅋ 결정적으로 성호놈에게 아리랑치기를 당한;;; (덕에 고추장 삼겹은 잘 얻어먹었다 ㅎ)
6. 낙원상가에 가서 기타를 샀다. 근처 거주자 태형옹과 동행. 동행 값은 순대국. 일렉과 픽업 어쿠스틱 기타 둘중에서 고민했는데 결국 어쿠스틱으로 지름. 허허...낙원상가는 함부로 갈 곳이 못된다. 나 같이 지름신이 상시대기중인 녀석에게는. 그런데 오늘도 미디인터페이스를 빌미로 낙원상가에 나가게 될거같은 상콤한 상황... ㅋㅋ
이후 상당시간 기타와 함께 했는데 이젠 Falling Slowly를 완벽하게 완주할 수 있게 되었다. 핫핫핫핫핫~ (사실 코드가 별로 없고 연주도 쉬운 편이다 ^^;)
다만 오랜만에 기타를 만진 덕에 내 검지와 손가락 끝은 심하게 부어올라 타이핑이 버거울 정도로 ㅠ
7. 친구 녀석들과는 처음으로 죽빵을 쳤다. 원래는 쫄룡이 이사를 빌미로 고스톱을 칠 예정이었는데 교촌치킨과 돼지갈비찜만 축내고 죽빵으로;;; 한때 7만원 정도까지 땄었는데 새벽 5시까지 붙잡고 치는 녀석들 때문에 3만원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문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다시 죽빵대결 예정이;;; 오늘 선전해야 할 터인데...
흠흠...써야할, 만회해야할 돈은 많다.
기타값, 수영장 등록비 및 물품비, Audiofire4 수리비 등등...
흠....그럼 오늘은 우선 수영장 등록비 정도만 벌어볼까.
8. 용산에 가서 ddr2 ram 2G 2개를 사서 컴퓨터에 붙여주었다. 확실히 속도가 제대로 나와주는군 ㅎ
9.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학번으로서 현역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얼마 후 석탑방송잔치도 있을 예정인지라 아해들은 한참 일정/합숙 중이다. 그때가 좋을때다 아그들아...ㅠ
10. 자투리는 배제하고 굵직한 것들만 적었는데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이렇게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생활은 다이나믹해진다. 이런 날이 앞으로도 계속 됐으면...간만에 적는 일기 끝.
2. 그래서 다시 부활, 일기장. 지난 주를 포함한 이번 5일 연휴동안 많은 일이 있었기에 이걸 빌미로 시작.
4. 드디어 성호 여자친구를 보게 되었다. 허허~ 유쾌한 친구더군! 단, 우리회사 사람과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뭐 우리 채널은 아니지만) 성호 덕에 동갑내기 친구 하나 생기는 것인가.
5. 덤태기로 양주(지지리도 맛없는 잭다니엘)를 사게 되었다. 된장...도대체 이게 얼마야 ㅋ 결정적으로 성호놈에게 아리랑치기를 당한;;; (덕에 고추장 삼겹은 잘 얻어먹었다 ㅎ)
6. 낙원상가에 가서 기타를 샀다. 근처 거주자 태형옹과 동행. 동행 값은 순대국. 일렉과 픽업 어쿠스틱 기타 둘중에서 고민했는데 결국 어쿠스틱으로 지름. 허허...낙원상가는 함부로 갈 곳이 못된다. 나 같이 지름신이 상시대기중인 녀석에게는. 그런데 오늘도 미디인터페이스를 빌미로 낙원상가에 나가게 될거같은 상콤한 상황... ㅋㅋ
이후 상당시간 기타와 함께 했는데 이젠 Falling Slowly를 완벽하게 완주할 수 있게 되었다. 핫핫핫핫핫~ (사실 코드가 별로 없고 연주도 쉬운 편이다 ^^;)
다만 오랜만에 기타를 만진 덕에 내 검지와 손가락 끝은 심하게 부어올라 타이핑이 버거울 정도로 ㅠ
7. 친구 녀석들과는 처음으로 죽빵을 쳤다. 원래는 쫄룡이 이사를 빌미로 고스톱을 칠 예정이었는데 교촌치킨과 돼지갈비찜만 축내고 죽빵으로;;; 한때 7만원 정도까지 땄었는데 새벽 5시까지 붙잡고 치는 녀석들 때문에 3만원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문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다시 죽빵대결 예정이;;; 오늘 선전해야 할 터인데...
흠흠...써야할, 만회해야할 돈은 많다.
기타값, 수영장 등록비 및 물품비, Audiofire4 수리비 등등...
흠....그럼 오늘은 우선 수영장 등록비 정도만 벌어볼까.
8. 용산에 가서 ddr2 ram 2G 2개를 사서 컴퓨터에 붙여주었다. 확실히 속도가 제대로 나와주는군 ㅎ
9.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학번으로서 현역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얼마 후 석탑방송잔치도 있을 예정인지라 아해들은 한참 일정/합숙 중이다. 그때가 좋을때다 아그들아...ㅠ
10. 자투리는 배제하고 굵직한 것들만 적었는데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이렇게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생활은 다이나믹해진다. 이런 날이 앞으로도 계속 됐으면...간만에 적는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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