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 드디어 회사에 지각을 하고 말았다. 어흑...준형이형과 만날일이 있어서 서초동에서 매우 가볍게 한잔하고 있었는데 준형이형의 한마디 "흠...오늘은 안암동에 가고싶군."

그래서 갔다 ㅡ_ㅡ;;

인근 거주자들을 모으고 모아서 재충이형, 진석이형, 경미.
그 아래는 준형이형이 모른다고해서 그냥 패스.

어쨌거나 그렇게 모여서 모두 다함께 새벽까지;;; ㅎ 재미는 있었는데 어제는 재미 없었음. 하루종일 내심 ㅎㄷㄷ 저 매일 이렇게 일찍 오는데 어떻게 + - 해서 총량으로 계산하면 안될까요? ㅠ_ㅠ (다행히도 그다지 큰소리는 없어서 다행;;; 휘유~)


2. 어쨌거나 이렇게 얻은 수확은 매우 지대하다. 형!!! 감사합니다 ㅠ_ㅠ


3. 아아...이번주가 이렇게 흘러갔다. 괜시리 마음이 바빠진다. 할일이 머리에 박혀있는데 일 진행이 더디면 조급해지기 마련. 설이 껴있어서 더더욱 그렇군. 준형이형과 대화를 나누면서 더욱 버닝상태. 아아....계획한일이 머리속에서 명확하게 그림이 그려지는 순간. 그때부터는 나를 주체할 수 없다. 다른일 다 때려치고 여기에 올인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눈앞의 자잘한 일들이 나를 가로막는구나. 어쨌거나 아자~~ 가보자~~~


4. 그나저나 큰일났다. 방송은? ㅠ_ㅠ ㅎㄷㄷ 이번 주말에 사람들과의 약속은 없다!! 새로 들어온 냉장고랑 소파도 정리해야하고 나에게 쌓여만있고 정리 안됐던 파일정리도 대대적으로 벌일 생각. 이번 주말은 그야말로 방콕체제로 돌입하련다. 그 사이에 많이 녹음해놔야지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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