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dreamer05/Diary 2008. 1. 30. 08:27
1. 아아...이런 낭패가 있나. 이틀 연속 방송을 못하는 상황. 된장. 회의가 밤 12시 가까이 되서야 끝나는게 말이 되냐고요 ㅡ_ㅡ++
2.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은 정말이지 너무나 중요하다.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전달방법이 잘못됐다면 상대방에게 불쾌함과 불편함을 줄 수 있는일. 거기다가 상대의 말을 들어볼 생각도 없이 자신의 말을 이끌어가려만 든다면 이건 또 뭐 대책이 없는거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상대의 말을 잘 듣는것도 포함되어 있다. 사공이 많아도 배가 산으로 가지만 균형이 맞지 않는 사공들이 뒤엉키면 그 역시 배가 산으로 가게 되어있다. 짜증만 낸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보고 배워야지. 감사합니다. 어제의 가르침.
3. 그렇다고 거기에 대고 똑같이 대하거나 얼굴을 울그락 불그락 티를 내는 것도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는 일이다. 결국 핵심은 현실문제 해결이니까.
4. 그나저나 전체적으로 나름 수평구조 분위기가 만연한 상황에서 수직관계를 원하면 이거 참...난감한 노릇이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조직이 수직화가 되었을때 오히려 부담이 가중되실텐데;;; 그냥 믿고 맡겨보심은 어떠할지? ㅋ
5. 사실 문제는 오늘인데 극강의 노가다 프로젝트가 하나 놓여져 있다. 아아...앞으로 수요일이 매우 싫어질듯 ㅡ_ㅡ;; 한 두주 해보고 알바를 기용하건 어쨌건 간의 문제의식을 드높여드려야겠다.
6. 그나저나 방송 ㅠ_ㅠ 아아...글루미 식구분들 보고싶어요~~
7. 준형이형 뵈러 오늘은 일찍 퇴근해야징~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