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des of March 킹메이커] 더 이상 진영 문제가 아니다.
Movie 2012. 5. 15. 06:03
1.
재미있게도 의도치 않게 같은 주연의 다른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오랜만의 끄적임. 그것의 첫번째인 킹메이커.
2. 같은 주연 : Ryan Gosling 라이언 고슬링
이 영화를 먼저 봤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한 사람을 흠모하고 지지하며 서포트하는 순진한 청년에서
처절하고 난잡한 정치판에 물들어가는 비정한 남자까지
감정이 풍부한 배우다. 호감형 배우 1명 추가.
3.
역시...보수(공화당)는 졸라 똑똑해. 아우...
이건 뭐 어딜가나 마찬가지인건가.
4.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진영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영화를 보면서 자꾸 통진당이 어른거리는건 당연한 일.
입맛이 쓰다.
5.
공화당이 아닌 민주당을 건들다니...
조지 클루니는 이러저리 아무리 돌려봐도 영특하다.
최근 행보들과 이런 연출작까지 봐도 참...
잘생긴데다 개념까지 이렇게 충만하면 되도 않는 시기심마저 든다.
6.
그런데 영화배우 출신 감독들은 뭔가 이런 연출에 목마른 건가?
호흡 하나하나도 캐치하고 싶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J. 에드가 볼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공화당엔 클린트, 민주당엔 조지가 있는 것인가...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ll Bill 킬 빌 : The Whole Bloody Affair] 한큐에 보는 재미 (0) | 2012.07.04 |
---|---|
[Drive 드라이브] 어떤 영화들을 벤치마킹했을까? (0) | 2012.05.15 |
[Disney 단편] 라푼젤 뒷 이야기 : Tangled Ever after (0) | 2012.04.30 |
[해와 달] 저주 받은 걸작 (0) | 2012.04.02 |
[의뢰인] 에이...이러지 마요. (0) | 2012.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