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nset Limited 선셋 리미티드] 뭉뚱거린 주제란 이렇게 허무하다
Movie 2012. 2. 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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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쓰기 귀차니즘에서 조금 벗어나려나?
그냥 간만에 좀 써보고 싶어졌다.
간만에 외출도 없고.
2.
개인적으로 이런 대화 구성을 좋아한다.
사랑 이야기는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SF(?) 이야기는 맨 프롬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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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런데 백분토론 볼 때도 느끼는 거지만
의제설정이 잘못되면 대화는 산으로 간다.
주제는 미시적일 수록 좋고, 그것이 함의하는 거시적 관점들이 붙어야
대화가 훨씬 재미있어진다.
무엇보다 잠깐 산으로 갔다가도 다시 되돌아올 수 있는 지점이 생긴다.
4.
의제설정에서 핀트가 어긋난 영화.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는 이야기인데 참 아쉽다.
배우들도 잘 캐스팅 했구만.
5.
간만에 맨 프롬 어스나 다시 봐야겠다.
[Movie] - 기발한 상상력과 시대에 대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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