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Idiots 세 얼간이] 발리우드에도 꿈과 사랑이
Movie 2011. 11. 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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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요일 써니님이 가지고 왔던 영화였는데
본다 본다 해놓고 계속 미루다가 느즈막하게...
2.
때론 미디어의 무책임함에 화가 난다.
현실은 그대들이 보여주는 세상과 너무 다르다오.
아무리 아름다운 메세지도 역겨울 때가 있다.
3.
하지만 이런 소탈한 촌스러움으로 무장해제한 채 다가온다면,
흐음...허황되도 좋다. 그대들에게는 정이 간다.
4.
내가 좋아하는 영화 '귀여운 여인'에 보면 이런 장면이 있다.
허름한 복장의 흑인 한명이 거리를 느그적 걸으며 이렇게 외친다.
'헐리우드로 오세요! 꿈과 사랑이 있는 곳으로!'
5.
발리우드에도 꿈과 사랑이 있구나. 좋네.
(헐리우드가 그런지는 둘째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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