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사람들을 만나면서 일을 설명하는데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급하게 찍은 명함.
색상이 원한만큼 나오지않아 속상하지만 우선 급하기에 돌리기 시작.

오프공간이 만들어질때까지는 보류해두려고 했었는데
막상 파티를 진행하다 보니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설명하기가...

무엇보다 나의 정체성이 결정되는 느낌?
바깥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도 생각하고 있지만
막상 이렇게 규정을 짓고보니 정말 묘하다.

이젠 이 한장의 명함이
나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다.

묘하다 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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