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Darksiders (다크사이더스)
Game 2010. 10. 9. 08:55
Darksiders
오랜만에 신작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간편한 조작, 간지나는 캐릭터 디자인 등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자꾸 몰입하게 되는 스토리가 너무 좋은 작품 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이들.
Council의 행동대장인 이들이 바로 4명의 Horseman이죠.
세력다툼 속에는 언제나 상대를 정복하려는 욕망과 배신, 음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용돌이의 중심에는 지구가 있습니다. 두 세력간의 충돌이 지구에서 시작.
4명의 Horseman 중 WAR는 그 소용돌이 속에서 잘못된 오해를 사고 Council에 소환됩니다.
벌로 모든 힘을 뺏겨버린 WAR는 잘못된 모든 것들을 되돌리기 위해 다시 지구로.
그리고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그 뒤 이야기는 게임을 직접 즐기면서 느끼는게 좋을거 같군요.
일명 Horseman
4명 만으로도 두 세력간 균형을 유지한다니, 이들의 파워야...
청소년이용불가 게임. 잔인합니다. 썰고, 쪼개고, 뜯고, 찢습니다;;;
징한 녀석. 게임 중 2번 만나게 되죠.
총, 말. 모두 처음에는 없습니다. 플레이 중 구해야 하는 것들.
Horseman 답게 말만 타면 굉장히 강해집니다.
시원한 액션도 좋지만 퍼즐형태 게임도 많아 머리 좀 써야하죠. 지끈지끈...
WAR 본래 모습.
요정도면 꽤나 약한 녀석 입니다.
그래픽을 따로 설정하는 옵션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래픽카드를 스스로 감지해서 그에 맞는 퀄리티를 뽑아내는거 같군요.
저는 꽤나 화려하고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즐겼습니다. 최적화도 잘된거 같구요.
참고로 제 플레이 컴퓨터 사양
WAR의 매서운 눈빛
캐릭터 디자인은 마블코믹스 출신이.
그는 두 세력 사이에서 홀로 활동하죠.
마지막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Not Alone...후속작인가요??!! ㅎ
역시 이야기가 받쳐주니 플레이도 몰입하게 됩니다.
판타지는 사람을 잠시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는 점에서 참 감사하기도...
현실을 잠시 벗어날 수 있게 해줍니다. (정말 잠시이기는 하지만)
재미있는 게임을 잡으면 한 이틀만에 몰아서 엔딩을 보는 저인데;;;
이래저래 상황이 안되서 조금씩 조금씩 즐겼습니다.
가만히 돌아보니 다른 게임들은 안하고 계속 이것만 했네요.
플레이타임은 꽤 긴 편입니다.
즐겁게한 게임이라 이렇게 기록을 남기네요.
엔딩 봤으니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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