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shing Pumpkins 의 새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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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 펌킨스가 6년 6개월 만의 정식 공연을 가지면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라인업이 마침내 실체를 드러냈다. 지난 5월 22일 파리 그랑 렉스 극장(Theatre de Grand Rex)에서 유럽 투어의 스타트를 끊었던 밴드는 이날 빌리 코건와 지미 챔벌린 이외에 세 명의 연주자들을 함께 무대에 올려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주인공들은 각각 제프 슈뢰더(Jeff Schroeder/Lassie Foundation/G), 진저 레이에스(Ginger Reyes/Halo Friendlies/B), 리사 해리튼(Lisa Harriton/key)으로, 이 중 제프와 진저는 몇 개월 전 여러 언론을 통해 스매싱 펌킨스에 합류한 사실이 공개된 바 있었다. 스매싱 펌킨스의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된 뉴스에 의하면 빌리와 지미는 이들 세 멤버들을 '환영했다(welcomed)'고 표현하면서 나름 우호적인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이들 3인이 정식 멤버로 등록된 것인지는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스매싱 펌킨스의 유럽 투어는 오는 6월 17일 스위스 인터라켄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6월 말부터는 북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와 애쉬빌(Asheville)에서 열릴 20차례의 공연은 현재 티켓 판매가 완전 매진돼 미국 내에서 스매싱 펌킨스가 차지하는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케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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