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앨범] 쌀쌀한 날씨 속, 따뜻한 음악들...
Music 2009. 12. 16. 02:32
다시 또 오랜만인 구입앨범 정리.
사면 재깍재깍 올리겠다는 다짐이 생각보다 쉽지 않군요.
요새 아이폰을 샀다며 띵가띵가 거리면서 예전만큼 음악을 귀에 꼽고 다니지는 않지만
요새 아이폰을 샀다며 띵가띵가 거리면서 예전만큼 음악을 귀에 꼽고 다니지는 않지만
여전히 심심찮게 귀를 즐겁게 해주는 앨범들 입니다.
(저는 아이폰, 아이팟으로 음악은 듣지 않거든요 ^^;; 음질은 역시 코원! ㅡ_ㅡ b)
가장 반가운 소식은 '명장들의 귀환'이랄까요.
가장 반가운 소식은 '명장들의 귀환'이랄까요.
3호선 버터플라이, 유앤미블루가 오랜만에 새 앨범을 들고 나왔습니다.
10여년간 소식이 뜸했던 이들이라 더더욱 반가운거 같네요.
(물론 이승열 형님은 꾸준하셨지만 ^^)
신보 음원 라이센스만 기다리고 있는 리차드 보나의 라이브 실황앨범과
기름기 좔좔(? ^^;) 흐르는 재즈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도 구입목록에 올랐습니다.
캐스커의 신보도 반갑지요.
도트리 앨범은 굉장히 즉흥적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웨스트라이프 신보 중에 도트리의 What About Now를 리메이크 했길래
'아~ 내가 이 앨범을 안샀었구나' 하면서 샀더랬지요 ^^;
(웨스트라이프 신보는 안사고 말이죠 ㅋ)
최근 들어 가장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는 Fin 새 싱글도 구입했고
재즈신에서는 여전히 어리디 어린 제이미 컬럼의 신보도 입수했습니다.
제이미 컬럼 앨범 디자인이 꽤나 독특하군요.
(부블레 앨범 표지도 만만치 않은데 요즘 재즈신 앨범 디자인 유행이 요런건가...싶습니다 ^^:)
뒤 늦게 라이센스된 재즈트로닉 데뷔 앨범과 엄친아 루시드폴의 새 앨범도 get.
또 하나의 엄친아 ^^;; 존 메이어의 신보도 좋더군요.
뒤 늦게 라이센스된 재즈트로닉 데뷔 앨범과 엄친아 루시드폴의 새 앨범도 get.
또 하나의 엄친아 ^^;; 존 메이어의 신보도 좋더군요.
2009년 계절 단위로 독특하게 앨범을 공개한 미스티 블루의 신보도 구했습니다.
뭐 이 사람의 앨범은 필수겠죠. 노라존스의 신보.
스팅도 겨울을 맞이해 컨셉앨범을 발매했는데 뭔가 굉장히 선(禪)적인 느낌을 줍니다.
가장 따끈한 신보라고 할 수 있는 김형중의 싱글과
좋은 곡들이 풍성해서 기분 좋은 윤하의 새 앨범도 참 마음에 듭니다.
차가운 공기에 입김이 여기저기서 뿜어 나오는 계절이 오다보니
차가운 공기에 입김이 여기저기서 뿜어 나오는 계절이 오다보니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앨범들이 많이 나오는군요.
왠지 풍성한 느낌 입니다 ^^
아래 앨범들 중에서 엄선(^^)한 곡들은
글루미카페 266회, 2667회 에서도 들어보실 수 있답니다.
[Gloomy Cafe/정규 방송] - Gloomy Cafe 266회 (2009년 12월 5일)
[Gloomy Cafe/정규 방송] - Gloomy Cafe 267회 (2009년 12월 12일)
[Gloomy Cafe/정규 방송] - Gloomy Cafe 267회 (2009년 12월 12일)
구입앨범 목록 정리는 앞으로도 계속...
Misty Blue [3/4 Sentimental Steady Seller-가을의 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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