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
dreamer05/Diary 2009. 5. 15. 11:46
1. 불면증. 극도의 피곤함.
2. 결국 U도 알았군..
3. 요새 성격이 급해진 탓에 횡단보도를 그냥 건너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제 아무 생각 없이 멍한 상태로 평소처럼 그냥 길을 건너다가 승용차 하나가 내 앞에서 급정거 했다. 예전 같으면 머쓱한 표정을 지으면서 가볍게 목례하고 지나갔을 터인데 어제는 공포와 슬픔과 허무가 동시에 뒤섞인 알 수 없는 강력하고 묘한 감정이 복받쳐 왔다. 한참을 멍한 상태로 그 차와 대치하고 있었다.
4.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주는 그야말로 피폐함으로 점철되어 있다. 어설픈 덤덤함이 오히려 큰 일을 낼지도 모르겠다.
5. 서울재즈페스티벌 보러 가는 날이다.
2. 결국 U도 알았군..
3. 요새 성격이 급해진 탓에 횡단보도를 그냥 건너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제 아무 생각 없이 멍한 상태로 평소처럼 그냥 길을 건너다가 승용차 하나가 내 앞에서 급정거 했다. 예전 같으면 머쓱한 표정을 지으면서 가볍게 목례하고 지나갔을 터인데 어제는 공포와 슬픔과 허무가 동시에 뒤섞인 알 수 없는 강력하고 묘한 감정이 복받쳐 왔다. 한참을 멍한 상태로 그 차와 대치하고 있었다.
4.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주는 그야말로 피폐함으로 점철되어 있다. 어설픈 덤덤함이 오히려 큰 일을 낼지도 모르겠다.
5. 서울재즈페스티벌 보러 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