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면밀한 검토가 EU와의 FTA에서 빛을 보기를

한미 FTA 협정문이 인터넷에 공개된다. (기사보기)

이와 동시에 EU와의 FTA도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다고 한다.
왠지 조금 서두르는 감이 있어보인다.

한미 FTA 협상이 이뤄지고
이에대한 지지가 높은 상황만을 두고 상승세를 타는 것은 곤란하다.

이제 협정문이 공개되려는 마당에 무조건적인 비판도 비생산적이지만
협상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앞으로를 진단하는 작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현재 한국노총의 경우에는 한미 FTA에 대해서
범사회적 후속대책기구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청와대와 한-EU FTA 협상팀은 이러한 시민세력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협상 테이블이 마련된 것 자체가 뭐라할 일은 아니지만
한미 FTA 협상문을 검토한 시민세력의 목소리를 듣고난 후
다음 일을 벌이는 것이 보다 현명한 처사일 것이다.
속도조절에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다.

가진 지식이 매우 미천하여 협정문을 봐도 알아들을까 걱정이지만
인터넷에 공개되면 한번 찬찬히 살펴볼 생각이다.
평소에 관심있는 미디어 분야에 대한 궁금증도 있고.

찬이든 반이든간에 FTA에 대해 목소리를 냈던 사람들이라면
협정문은 한번쯤 읽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