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향기

희안하다.

같은 환경, 같은 시간대, 같은 행위를 하고 있음에도
주말은 뭔가 느낌이 다르다.

자체분석으로는
나 외에 다른 사람들이 느끼고 있을 주말의 여유로움과 유흥 때문인데
직접 옆에서 느끼고 보지 않아도
나는 이 방구석에서 그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한다.

이것이 외로움이라는 또 다른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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