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묵혀진 영화 시나리오, 천사와 악마.
Movie 2009. 4.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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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
"결말이 딱 헐리우드 영화 스타일이로군..."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다빈치 코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만 ^^:;)
드디어 영화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군요.
요즘 헐리우드 영화들을 보면 화려한 CG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예고편에서도 정교하고 세심한 CG들이 난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넘쳐서 모자라느니만 못한 CG가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는
이야기의 훌륭함이라기 보다는
그동안 금기시되어온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풀어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분명 많은 사람들의 내면에 잠재되어있던 의식,
하지만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던 부분을 이 소설들이 긁어줬기에
당시 뜨거운 반응들이 있었겠지요.
이번 영화에서 그런 부분들을 잘 건드려 줬기를
조금 비관적이지만 희망을 가져보게 됩니다.
Good Luck~!
[+] 그런데 전 지금까지 사무실에서 뭘 하고 있는걸까요?
ㅡ_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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