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the Star Wars Trilogy] 스타워즈 팬이라면...

장장 4시간짜리 스타워즈 관련 다큐멘터리 모음집. 스타워즈 팬이라면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픽사와 THX사운드가 루카스필름에서 파생되는 과정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7살때였나...주말의영화에서 스타워즈 해주는데 꾸벅꾸벅 졸다가 결국 못봐서 다음날 엉엉 울었던 추억이 ^^;;


스타워즈 초창기 투자과정, 처절한(?) 제작 독립권 유지 과정 또한 흥미있는 부분.
물론 가장 재미있는건 초기 캐릭터 구축과정과 촬영 에피소드, 특수효과 구현방법들을 살펴보는 일.


스타워즈의 팬들이라면야 두말할나위 없고, 무언가를 창작하고 만들어보겠다는 사람에게는 좋은 응원가가 될 수 있는 다큐멘터리이다. 물론 루카스필름이란 곳이 자신들의 상품들을 굉장히 고귀하고 가치있게 잘 유지하는 최상의 전략을 펼치는 곳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요새 이것저것 줄창 보고 있는데 감흥이 떨어져서인지 정리할 마음이 영...그 와중에 건진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