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and & Conquer 3 : Tiberium Wars

비록 스타의 그늘에 묻히기는 했지만

과거 C&C 레드일럿의 강렬한 인상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것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벌써 3탄까지 나오게 됐다.

회사를 인수한 EA가 인트로에 등장하는 것에 살짝 당혹스러웠던 기억도

(EA가 이제 이런 게임도 만들고 있구나 푸헐헐...그 확장의 폭은 어디까지인가;;;)

그래픽은 화려한데 최적화가 잘되있어서

1680 X 1050 해상도에서도 무리없이 잘 돌아간다.

(참고로 내컴 사양은 P4 2.8, Ram 1024g, Geforce 6200)

개인적으로 멀티플레이보다 게임내 스토리를 보는 것을 즐겨해서

이런 게임은 커리어모드로 진행하고 지워버리는데

스토리가 조금을 짧은 편이다.

그래도 GDI 모드와 NOD 모드, 이걸 다 깨면 Scrin 모드까지 세가지 모드가 다 흥미롭다.
(참고로 Scrin은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이라는거 ^^;;)

중간 게임 동영상에서는 유명한 배우들이 여럿 나온다.

하우스에 나오는 제니퍼 모리슨이라는 처자도 ^^;;

여튼 간만에 대작을 만나서 몇일을 폐인모드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