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wars Jedi Academy

요즘에 갓 마친 따끈따끈한 겜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이름하야


  StarWars Jedi Academy    두둥~


배경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이후이고
주인공인 제이든(플레이어)이 스카이워커가 운영하는 제다이 학원에 입학하고 나서
스펙타클한 모험을 겪는 과정을 플레이하게 된다.

우선 스토리가 꽤나 탄탄하고 재미있다!!!
주인공 제이든 역시 아나킨처럼 그냥(선한?) 포스와 다크포스 사이를 선택하게 된다.
스토리 후반부에 자신을 배신한 동료를 죽이느냐 살리느냐의 기로에 서는데
크아....이게 정말 플레이어로 하여금 갈등에 갈등을 하게 만든다.
(이 배신한 넘이 중간보스 형태로 나오는데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어서 꽤나 애를 먹었다는;;;)
그리고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보면
다크포스가 훨씬 매력적인건 사실이다;;; 특히 목조르기랑 번개 내려치기~ ㅋㅋ

무엇보다 이 선택이 굉장히 중요한 것은
죽이느냐 마느냐에 따라 결말이 다르게 난다.
죽이면 결국 다크포스에 잡아 먹히는 꼴이 된다는 ㅎ

그리고 미션을 클리어할때마다 쓸수있는 포스의 종류도 많아지고 강도를 높일수도 있는데
착한포스는 치료하기, 보호하기, 다크포스를 그냥 포스로 전환하기 등이 있고
다크포스는 목조르기, 번개로 후려치기, 내 생명을 담보로 상대에게 치명타 등이 있다.
다크포스를 많이 고르면 스카이워커가 뭐라고 한다 ㅡ_ㅡ;;;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이 게임의 백미는 광선검!!! ㅠ_ㅠ
스타워즈 BGM이 흘러나오면서
형형색색의 광선검 지잉~ 뽑아들고 부웅~부웅~ 휘두르면

캬아~   ㅠ_ㅠ b

내가 플레이한건 아니지만 플레이 동영상 한편~




크아~ 멋지지 않은가~!!!
포스의 기운으로 여기저기 슝슝~ 날라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제 싱글모드를 마치고 나서 외국 사람들하고 멀티플레이도 즐긴다.
지금까지 한 3판정도 했는데 멀티도 굉장히 재미있다.
광선검 무리들이 몽땅 등장해서 붕~붕~붕~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훗~ 블루팀에서 2위다 ㅎ


뭐 여튼 간만에 재미있는 게임을 만나 기분이 좋다.
보통 싱글모드 하고 지워버리는 내가 멀티를 위해 이 겜을 남겨놓게 될줄이야;;;
간간히 스트레스 풀때 광선검 한번씩 휘둘러줘야 겠다.




[+1]

스타워즈 관련 게임은 수도없이 많이 나왔는데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이 제다이 아카데미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그런데 이 겜을 물리치고 꿈에 그리던 스타워즈 게임모드가 주목받고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타워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기대감 백배!!!

2003년부터 개발에 들어가서 올해 2007년에 완성할 예정인 프로젝트라는데
기존의 스타워즈 등장인물 모두가 출연하는 그야말로 초거대작이라고 한다.

우와~ 과연 어떨지 기대기대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arcraft 2 원본 인트로  (0) 2007.05.19
Starcraft 2 인트로/플레이/유닛설명  (1) 2007.05.19
Company of Heroes  (0) 2007.04.14
TMNT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0) 2007.04.14
Command & Conquer 3 : Tiberium Wars  (0) 200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