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게 많네...

1.
제안서 디자인 계속 수정.
팀명 구상.
그런데 왜 발주서는 안오는겨?
흠...소개서는 어떻게 쓰지;;;
의견들 좀 빨리 내라~ 아그들아.
신상명세도.


2.
슬렁슬렁 마실 나가 듯 들렀다가...
숨어있던 감정의 물결이 넘실...잠시 주체 못함...
왜 그쪽으로 발걸음을...

그러나 표현할 수 없다.
추억 없는 감정의 민망함은 도무지 드러낼 수가 없다.
한아름 품고 아직도 소통하는 그 녀석들 사이에
내가 들어갈 틈은 도저히 없다.

언제쯤일까.
내 예전 감정에 대해서 그냥 툴툴 한마디 던질 수 있는 날은.

이런 고민 조차도 미안하고 민망한...

괜히 갔다...


(그래도 진심이다. 너희들은 힘내서 살아가라. 그리고 그렇게 계속 말 걸어주렴...부럽고 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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