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omy Cafe 751회 (2012년 7월 18일) 相思夢 : 쿨링국악 2번째, 펀FUN 한 국악! 한 판 놀아볼까나

참 기가 막힙니다.
음력 절기들이 딱 들어맞는걸 보면
우린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 살아가나봐요.

말 그대로 보신이 필요할 정도로 찜통이었던
그런 초복 여름이었습니다.

그래도 밤에는 소나기가 내렸고
상사몽의 쿨링국악 시간이 있었네요.

다들 편안한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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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표]

Beyoncé - Love On Top

우리 소리와 사랑에 빠지는 꿈, 相思夢 (매주 수요일 1부)

우리가 잘 모르는 우리 음악. 접근하기 왠지 어려웠던 우리 소리. 하지만 알고보면 굉장히 멋진 우리 국악을 만나보는 시간 입니다. 함께하는 김나희 님은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국악 공연 에이전시 KOART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때문에 닉네임도 KOART로 활동하고 계시죠. KOART의 여러 활동들도 만나 보세요. (Twitter｜Facebook)

[相思夢] 쿨링국악 2번째, '펀FUN 한 국악, 한 판 놀아볼까나'

1. 양방언 - Frontier!

2. 훌 - 신나는 잔치

3. 연리지 - 한오백년

4. 아나야 - 취해볼까나

5. Project Rock(樂) - 태평성대

6. 신국악단 소리아 - Beautiful Korea

7. 국립국악원 연주단 - 여민락 (與民樂)

조원선 - 천천히

Sade - Soldier Of Love

Sarah Vaughan - Lullaby Of Birdland

못(Mot) - 날개

어떤날 - 오후만 있던 일요일

Zero 7 - Over Our Heads

웅산 - 아무말 말아요 (Feat. 전제덕)

Teddy Wilson - Poor Butterfly

안녕하세요 코아트입니다. ~^^ 수요일 코너 상사몽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한 가지 양해 말씀을 드리려구요. 방송을 다시 듣다보니 제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 있었네요. 사과말씀드리구요.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짜여져 있는 콘티로 진행되는 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일일이 멘트를 체크하기가 어려웠습니다만 지난 방송에서 '아악' 의 장르는 하나로 표현하자면 '문묘제례악'에 해당하구요. 중국에서 온 대성아악이 고려시대부터 전해져 오면서 조선시대에는 민속악이라는 큰 부류로 나누어지기도 한답니다. 어려운 국악사이지만 정보를 잘 못 전달하는 것을 바로 잡습니다. ^-^ 앞으로도 양해말씀 드리겠구요. 이런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릴게요.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