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떨...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뭔가 먹먹하긴한데 어떻게 표출해야 할까... 이 마음.

난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닌데...
하아...

감동과 감사함이 몰아침과 동시에
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염치없음...이 동시에 밀려온다.


그리고 문득 밀려오는 또 다른 종류의 공허함과 외로움.


괜시리 복잡해지는 밤.



[Gloomy Cafe/특집방송] - Gloomy Cafe 444회 (2011년 6월 18일) Detox Day / 생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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