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클라우드 Charlie St. Cloud] 자기 전에 편하게 틀어놓으면 좋은 영화

세인트 클라우드
감독 버 스티어스 (2010 / 캐나다,미국)
출연 잭 애프런,아만다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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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적으로 판타지+로맨스물 좋아하는데
보면서 약간 지루하게 느껴졌다.


2.
일정 시간에 계속 등장하는 동생 영혼도 그렇고
막판 나름의 반전 장면에서도 임팩트가 약한 느낌.
그냥 잔잔한 느낌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으나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 스토리가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걸 보면
그닥 매력있는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으로 '다시 한번' 판명된다.


3.
하긴...최대의 반전인 '유령은 XXX야' 및 절룩절룩/뚜벅뚜벅 신이 있는데
이런 소소한 반전이 먹히기는 쉽지 않겠지.


4.
꽤 피곤해서 침대에 드러누웠지만
허전함에 무언가를 틀어놓고 싶을때 괜찮을만한 영화.
그렇다고 최악의 영화라고 하는거 아니니 걱정 마시길.
그만큼 소소하고 편하게 다가오는 영화라는 말.